잠재력을 보고 가능성을 창조하라 - 명성훈 목사

at 2026-06-06 04:00:04.0 / 29 조회수

아래 칼럼은 명성훈 목사께서 뉴질랜드 여정 중에 호스트인 내가 옆에서 운전하고 다니는 동안 짧은 순간에 매의 눈으로 본 것을 글로 남긴 것이다.

뉴질랜드의 한 시골길을 달리다가 눈길을 사로잡는 부동산 광고판을 보았다.

“Seeing potential. Creating possibilities.” 잠재력을 보고, 가능성을 창조한다.

순간 마음이 멈췄다. 이것은 단순히 땅과 집을 파는 부동산 광고가 아니었다. 마치 하나님께서 인간을 바라보시는 시선을 설명하는 문장 같았다.

사람들은 현재를 본다. 나이, 환경, 실패, 현실의 한계를 본다. 그러나 하나님은 현재의 모습보다 그 안에 숨겨진 잠재력을 보신다.

아브라함에게는 자식 하나 없었지만 열국의 아비를 보셨고, 다윗에게는 들판의 목동이 아니라 왕을 보셨으며, 베드로에게는 충동적인 어부가 아니라 초대교회의 기둥을 보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현실보다 미래를 먼저 보신다. 그래서 믿음이란 현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미래를 현재보다 더 선명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저 광고를 보며 다시 한번 깨달았다. 꿈꾸는 미래가 현재를 결정한다.

미래의 그림이 없는 사람은 현실에 끌려가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은 사람은 현실을 이끌어 간다.

퓨처셀프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미래의 자신을 오늘 살아내는 사람이다. 잠재력을 보는 것은 믿음이고, 가능성을 창조하는 것은 순종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묻고 계신다.

"너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느냐?"

문제인가? 한계인가? 나이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인가?

잠재력을 보는 사람은 희망을 잃지 않는다. 가능성을 창조하는 사람은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

오늘도 나는 선언한다. "나는 현실의 사람이 아니라 미래의 사람이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꿈을 품고, 그 꿈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믿고, 그 꿈에 걸맞게 행동할 때, 잠재력은 현실이 되고, 가능성은 역사가 되며, 꿈은 마침내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꿈꾸는 미래가 현재를 결정한다. 그리고 그 미래를 믿는 사람이 바로 퓨처셀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