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길 후기 - 전청운 성도 (20210620)
at 2022-04-27 09:11:08.0 / 1396 조회수행복의 길을 마치며? 행복의 길을 끝내며? 행복의 길을 마무리 하며? 뭔가 마음에 안 들어 이렇게 고치려 합니다.
행복의 길을 불행의 길로요.^^
마치며, 끝내며, 마무리 하며는 그대로 놔두고요. 불행 끝! 행복 시작! 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저는 행복의 길을 헤만 성도님과 매주 화요일에 만나 오랜 시간 동안 함께했습니다.
소감문은 행복의 길이라는 책을 통한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성격과 서로가 각자 살아오면서 격었던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 좋으신 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치킨을 매주 사주셔서 아부 차원에서 하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행복의 길 책 속의 내용을 보면 소통을 위한 대화, 열등감, 우울증, 수치심, 성인아이, 완벽주의, 용서하기, 감사하기, 축복과 훈련, 행복한 가정 가꾸기
엄청 많습니다.
이번 시간에 이 내용들을 전부 발표하려 했는데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 간단히 정리하여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잠깐이나마 제가 발표하는 이 시간이 형제, 자매님들께 편안한 시간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행복의 길 속에 열등감, 우울증, 수치심, 성인아이, 완벽주의 등 부정적 단어로 구성된 단락도 있지만 이것은 발표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축복 속에 행복하게 살기에도 24시간이 부족하고 모자란 인생인데 부정적인 얘기를 하다니요.
첫째, 감사하기.
제 개인적으로 자고 일어날 때마다, 일 끝나고 시작할 때마다, 아무 때나 수시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선한 이웃 교회에서 설교 잘하시는 고창범 목사님을 비롯하여 천사같은 형제, 자매님들을 만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형제, 자매님들도 세상 속에 살아가시면서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낙심되고, 부정적 생각이 들고, 염려되고, 분노가 일어나고, 우울 할 때 감사합니다 를 3분 정도 계속하여 말해 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가 마음속에 가득차면 부정적인 생각들이 들어설 자리가 없지 않을까요? 너무 화나고 억울하고 힘들 일이 생길 때면 어떻게 감사하다고 말하냐구요? 그럴 때는 지금보다 더 견디기 힘들고 더 어려웠을 때를 생각하시면서 감사합니다를 말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살아 오시면서 지금처럼 힘들 때가 없었다구요?
그럴 때는 앞으로 혹시 나에게 다가 올지 모르는 더 힘든 시련을 극복하기 위하여 주시는 작은 시련이라 생각하시면서 감사합니다를 말하면 됩니다. 앞으로 더 큰 시련이 오면 안되겠지만 말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말씀하세요. 이렇게요. “이 정도 시련도 극복 못하면 나중에 더 큰 시련이 찾아 오면 어떻게 극복 할려구 그려냐 !” 라고 말입니다.
둘째, 소통을 위한 대화
세상을 살아 가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원만한 대인과계를 만들어 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로간에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관계는 분명히 깨질 것이고 더 나아가 서로가 서로를 보지 않게 되는 경우도 생길 것입니다.
서로 간에 어떠한 오해가 생긴다면 대화를 통해 풀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마음속에 담아 두어 한을 만들면 안 될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 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주고 받았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 그 사람과 어울리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파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인 이상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단점이 있고 실수도 하고 내가 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하는 행동이나 말들로 인하여 상처를 받기도 하고 실망도 하게 되는 것이 세상 삶의 이치라 생각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상대방이 나에게 실망을 주거나 힘들게 하는 말이나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모든 형제, 자매님들이 그렇겠지만 저 또한 될 수 있으면 참고 이해하며 넘어가려합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정중히 제 의사를 표현합니다. 그렇게 하였는데도 상대방이 받아 주질 않고 변화를 가지려 노력하지 않으면 그것으로 그 사람과는 인연을 끝냅니다.
이것이 저의 지금까지 대인 관계의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좀더 참고 좀더 이해하려 노력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최대한 생각하고 행동하려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상대방이 나에게 잘못된 행동을 하면 열 번이고 백번이고 용서하라고 하셨거든요. 힘들겠지만 그 말씀대로 실천하려 노력해 보려합니다.
또한 상대방과 대화하는 방법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이야기를 많이 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주는 것이고 상대방의 좋은 점을 찾아 많이 칭찬하여 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우리 선한 이웃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칭찬할 일만을 찾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천국가는 그날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고 행복이 넘치는 선한 이웃 교회 가족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