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어남 - 김동준 목사

at 2026-01-20 15:22:23.0 / 6 조회수

다시 일어남(두란노 – 최병락)이라는 책에 나오는 실화입니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1970년 4월 11일에 세 번째 달 착륙을 목표로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런데 32만 1,860킬로미터까지 날아오른 아폴로 13호에 실린 두 개의 산소통 중 하나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나머지 산소통 하나도 폭발할 위험이 있었다는 것인데 그 상황에서 갑자기 통신이 두절되고 맙니다.

모두가 포기하는 상황에서 이 우주선은 기적적으로 엿세 뒤에 무사히 생환했고. 그로인해 전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들이 모든 작동을 자동이 아닌 수동 조정으로 해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무사 생환한 우주인은 인터뷰에서 상황을 이렇게 밝혔습니다.

"우주선 기체는 이미 작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결단을 해야만 했지요." 그들은 NASA의 규정과 지시를 어기고 우주선의 모든 불을 꺼 버렸습니다. 이것은 규정상 철저하게 금지하는 것이었지만 그 선택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불을 끈 순간, 놀라운 기적이 그들의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희미하게 보이던 지구가 선명하게 보이고, 태평양에서 형광 빛을 발하는 해초 군락이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주선 안이 깜깜할 수록 어디가 땅인지, 어디가 바다인지가 분명히 보였으며, 심지어 바다 어느 곳이 안전한 착륙지인지 선명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수동 조작으로 안전하게 착륙 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 남들이 말하는, 세상에서 알려주는 문제해결의 도움이 될꺼 같은 것들이 오히려 도움도 안되지만, 익숙하기에, 오랫동안 그렇게 해 왔기에 놓지 못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상황보다 오히려 마음이 너무나도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돌이키면 우리가 봐야 할 진짜 하나님의 빛이 보일 것입니다. 사실 없어서 안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있는데도 내가 안보는 것일 때가 너무나도 많으니까요.

성경은 분명하게 인간의 역사를 통해서 오늘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더 화려하고, 더 찬란한 그리고 확실해 보이는 세상의 방식을 turn off 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turn on 되니까요.

2026년 새해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당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