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통해서...... 에피소드 1
at 2026-07-25 15:52:33.0 / 143 조회수1. 거울 청소하면서 ....
보통은 깨끗이 딱고나서 정면에서 응시하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조금 숙련되면 좌우를 보게 된다. 거기에 노하우가 겹치면 상하좌우를 다 보면서 햇빛의 반사각까지 보게된다. 거울 하나에 이정로까지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열심히 닦아 놓고나면 작은 티끌하나가 얼마나 또롯이 보이는지.. 말씀을 읽고 적용할 때도 예전에는 말씀만 보는 것만으로 마음이 깨끗해지는거 같았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보면 볼 수록 느껴지고 알게되고 적용되는 것이 어찌나 매번 새롭던지. 비단 말씀만이 아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고, 인생살이가 다 한쪽만으로는 다 알 수도 없고, 느낄 수 없었다.
2. 베쿰을 하면서....
단순히 커머셜 청소기가 가정용보다 강하고 더 좋다고 그 기계의 성능만 믿고 지나가면 받듯이 제 아무리 강한거라도 부스러기들이 남기 마련이다. 더욱이 나는 시력도 좋지 않은데 키까지 커서 청소후에 카페트나 바닥이 먼지나 머리카락이랑 비슷한 컬러이면 제 아무리 좋은 기계와 열심으로 청소를 해도 안 좋은 결과가 나오곤 한다. 한두번은 용서가 되지만 계속되는 실수는 결국에 큰 손해를 낳게 된다. 그렇게 꾸중을 듣다보니 깨달았다. 해결점이 너무 심플하다는 것을.
그럴 때는 "서서" 하는게 아니라 "자세를 낮추면" 해결된다. 비단 청소만의 얘기인가? 하나님한테도 마찬가지이다. 뻔히 잘못인줄도 알면서 자존심때문에 혹은 피해보기 싫어서 목 꼿꼿이 세우고, 어깨에 뽕 넣고 말한다고 지은죄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줄어들지도 않는다.
그럴 때는 꿇어서 낮춰야 한다. 겸손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그렇게 열심히 청소해도 안 보이고, 구해도 응답 받지 못했던 기도응답도 모르던 죄고 다 알게되고 용서를 받아 주님의 긍휼함을 얻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