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를 큐티하면서.... 에피소드 1
at 2026-07-25 16:39:45.0 / 171 조회수시편 1편부터 15편까지의 또다른 새로움을 뒤로하고 이사야서를 아침마다 큐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한가지 새롭게 느낀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어와 여성분들의 언어 표현 방식이 묘하게 닮았다는 것입니다.
젊은 청년들이 데이트를 할 때 제일 무서운 질문의 말이 뭐냐고 남자에게 물는다면, 나의 경우에는 "나 뭐 달라진거 없어?"라는 질문이었고, 어쩌다가 싸우고 나서 제일로 헷갈리는 말은 "가라고 가"."우리 헤어져","난 너가 너무 싫어" 등등 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예를 들면, 음식, 영화, 만남의 장소 등을 열심히 준비해서 제시를 할 때도 "어~ 그거 좋네"라는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이거 재밌네"가 진심인지 아닌지, "집에 가고 싶다"가 힘들어서 인지, 아니면 지루해서 싫다는 것인지 등등 나를 비못한 보통의 남자들은 특히나 연예 초보이면서도 이과계열이나 혹은 성향이 "T"인 분들은 곧이 곧대로 하는 것에 익숙하다 보니 정말로 여럽고 힘들 때가 많았다.
그래서 하나님의 창조물이 도대체 왜 이러나? 하는 A/S요청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다.
그런데 자식이 부모를 닮듯이, 창조물이 창조주의 습성을 찾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기에 ... 이사야서 뿐 만 아니라 성경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금송아지 우상숭배 앞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출애굽기 32장 9-10절)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목이 곧은) 백성이로다"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이 때만이 아니라 이사야 6장 13절에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멀리하여 나라가 망하고 베어낸 나무처럼 철저히 파괴될 것을 말씀하셨다.
이게 진짜면 그 때 이스라엘은 끝이 났어야 한다. 충분히 그럴만한 배신과 타락이었기에 누구라도 당연하게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누구신가 니느웨 백성의 회개를 보고 요나 선지자를 달래주시던 분 아니시던가.
모세의 경우에는 그의 중보기도를 듣고 기여이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이사야 선지자에게는 잘려지 그루터기에서 새로운 미래 다 잘려나간 것처럼 보여도 밑동인 그루터기(거룩한 씨)가 살아남아 다시 새싹을 틔우듯, 하나님이 구원하기로 작정한 백성을 반드시 남겨두신다는 약속으로 연결되고 그 연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그 그루터기를 통해 메시아(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예표하는 부분으로 사용된다.
여기만 이런거 아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너무나도 많은 곳에서 하나님의 분노와 저주 그리고 속된말로 빡침이 성경에는 넘처난다. 그도 그럴만한것이 한두번 그래야 인지상정으로 하나님이 너무하시네 할 텐데, 사사기 패턴은 인류 역사속에서는 늘 반복되어 있으니 오죽하면 예수님마저 오셨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