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간증 (전민국: 2021 05 08)

at 2022-01-17 16:20:35.0 / 1346 조회수

저는 이 간증문을 한 번도 써 본적이 없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저의 지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그저 어렸을 때부터 보모님을 따라 그냥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믿음이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잘 알지도 못하였었고, 그저 지루하기만 했었습니다.

사실은 아직도 지루하긴 합니다. 그렇게 한국에서 교회를 다녔고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뉴질랜드까지 아빠를 따라 왔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 오고 나서부터는 많은 일이 있었으며 매우 힘들었었습니다. 그러다 교회를 가게 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도 모르게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며 살고있는 제 자신을 봤습니다. 

 기도를 항상 들어주시지는 않지만, 제가 드린 거의 대부분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제가 제일 원하는 것은 키가 크는 것인데 거의 1~2년정도 매일매일 기도를 해왔지만, 아직은 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아서... 가끔씩 하나님이 정말로 존재하나 싶을 때도 있습니다. 

다른 것은 들어주시는데 왜 제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들어주시지 않는 것일까요?

 저는 선한이웃이라는 교회를 아버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106명 목사분들께 문자를 보내셨지만 거의 대부분이 무시하였거나 거절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한 분 고창범 목사님께서 저희를 도와줄 수 있으면 돕고 싶다고 하셔서 이 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하나님에 대한 것과 구원받는 길을 목사님을 통해서 듣고, 더욱 많은 복음에 대한 지식과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셨고,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잘 알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믿는다고 고백했습니다.

 제가 믿고 느끼기에는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의 삶을 좀 더 안정적이게 살게 해주실려고 도와주시는 것 같습니다.